요즘 요양기관 빈자리가 많아졌다고 한다.
왜 그럴까.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201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증가로 2268개가 증가했다.
수요자 증가만큼 요양기관 설립도 과열될 정도로 증가되고 있다.
국가는 요양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간 지원을 줄여가는 형국으로 전반적으로 사업 환경이 예전만 못하다.
이제 더 이상 설립만 하면 수급자가 채워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전의 홍보 방식으로는 사업이 도태될 확률이 높다.
신규 기관일수록 고민은 더 클 것이다.
수급자를 어떻게 늘려야 할 할까?
전단지, 명함 돌리며 발품만 팔 것인가?
■ 홍보비가 없어?
요양 기관은 누구나 돈만 있으면 설립할 수 있다.
하지만 돈만 있다고 홍보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홍보 자금으로 쓸 수 있는 자금은 한정적이다.
그래서 효율적이어야 한다. 효율적인 홍보란 한정된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말한다.
홍보하는데 꼭 돈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고 싶다.
■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해?
요양기관은 홍보 전략을 짜는 것은 어렵다.
이유가 무엇일까?
요양기관은 공단 급여 지원받고 감독 받기 때문에 가격, 시설, 서비스의 차별화에 한계가 있다. 차별화도 어려운데 과다하게 설립되고 있다.
예전에는 전단지나 버스 광고 같은 것이 효과가 있었으나 지금은 안 통한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온라인 홍보 매체들이 생겨났다.
여러 이유로 효율적인 홍보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졌다.
※ 수요자를 늘리는데 영향을 주는 온라인 홍보의 요소들
1. 홍보 노출량
2. 홍보 매체 신뢰성
3. 글(콘텐츠) 평판성
■ 온라인 홍보가 효과 있을까?
수요자들은 어떻게 요양기관들을 찾을까?
여러 방식이 있겠지만 내가 주변에 조사한 봐에 의하면 크게 소개와 인터넷 두가지 방식이다.
40~50대는 인터넷을 활용하고 60~70대 분들은 요양기관에 모신 경험을 공유하고 소개하는데 익숙하다.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보다 요양원, 요양병원이 온라인 영향이 더 크다.
온라인 키워드 검색을 통해 수요자의 관심을 알아보자.
아래 내용은 네이버 월간 조회수이다.
키워드
PC
모바일
지식인
블로그
카페
요양원
6,100
19,400
794
10,807
3,515
주간보호센터
1,810
4,190
107
5,669
1,013
노인주간보호센터
3,550
10,900
59
3,292
366
주야간보호센터
660
1,580
25
1,930
215
재가방문요양센터
1,620
5,280
49
1,335
128
재가복지센터
1,090
2,980
43
1,792
157
방문요양
1,000
1,110
115
8,411
696
방문요양센터
420
620
82
4,507
310
요양병원
7,270
27,900
1,216
23,062
5,722
조회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조회수가 모두 요양기관의 수요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요양 기관을 조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키워드는 다음번에 상세히 다룰 것이다.
앞으로 수요자의 동선 파악과 매체 분석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 여기서 배울 것은?
온라인 홍보 상태 자가 점검하기
홍보 매체 선택과 키워드 추출
돈 안 들이는 홍보 전략
수요자의 선택을 결정하는 평판 높이기
■ 누구에게 적합한가?
요양기관을 창업 한 분
창업을 준비 중이신 분
수급자 모집에 고민하는 분
온라인 홍보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