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초연금 인상부터 치매 지원까지, 노인정책의 변화

블루문
게시일 : 2025-10-14 조회 : 100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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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예산안에는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 지원 정책이 담았습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소득·건강·돌봄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한층 강화됩니다.


노인 일자리, 115만 개로 확대

2026년에는 115만 2천 개의 노인 일자리가 제공됩니다. 이는 올해 대비 5만 4천 개 증가한 규모로,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0.4%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공익형 일자리: 69.2만 개 → 70.9만 개(+1.7만)
  •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7.1만 개 → 20.7만 개(+3.6만)
  • 민간형 일자리: 23.5만 개 → 23.6만 개(+0.1만)

  • 안전전담 인력 613명이 새로 배치되어 현장의 안전과 관리 효율성이 높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관리인력도 6,956명에서 8,138명으로 늘어나며, 전체 예산은 2조 3,851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2,004억 원 증액했습니다.


    기초연금, 더 많은 어르신께 혜택

    기초연금 수급 대상이 43만 명 늘어납니다. 2025년 736만 명이던 수급자가 2026년에는 779만 명으로 확대되며, 기준연금액도 6,850원 인상되어 349,360원이 됩니다. 이에 따른 예산은 23조 3,627억 원, 전년 대비 1조 5,481억 원 증가합니다.


    치매 어르신 지원 강화

    2026년에는 치매환자 재산관리 지원 시범사업이 새로 도입되어 750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봅니다. 이 사업을 포함해 치매 관리 체계 구축 예산은 1,782억 원에서 1,849억 원으로 67억 원 증가했습니다.


    장사시설 확충 및 고령친화 인프라 강화

    2026년에는 화장로 259기로 57기가 더 확대되고, 자연장지 5개소, 화장시설 신·증축 3개소, 산분장지 4개소 신규 설치가 추진합니다. 관련 예산은 253억 원에서 491억 원으로 238억 원 증가했습니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이러한 정책이 우리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들의 일상에 더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이 자료는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중 노인 예산안 관련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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